이달의 소심한 PICK!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언제나 약자라는 생각 때문에
우리는 달려 나가려는 사랑 앞에서 기어코 브레이크를 걸고,
저울을 꺼내 들지요.
이런 사랑, 나에게 유리한 걸까?
그는,그녀는 나를 얼만큼 사랑하는걸까? 하고 말이죠.
<사랑의 목격>을 읽다보면 나의 사랑에 붙어 있던
수 많은 조건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나의 사랑의 모습을 기꺼이 정비할 마음을 먹게 되지요.
지금, 그리고 과거에 또 미래에 사랑할 모두를 위한 책.
(마스터J)
작가소개
종교는 사랑. 나 자신이 되기 위해 쓴다. 단어가 지닌 힘을 믿는다. 문장 속에서 나의 파편을 모은다. 같은 속도로 걷는다.
《사랑의 몽타주》, 《무엇인지 무엇이었는지 무엇일 수 있는지》, 《아무도 없는 바다》, 《영원에 무늬가 있다면》을 출판했고, 《Poetic Paper 01》, 《당신의 글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에 참여했다.
보다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 단편소설과 가사를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