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 행동하라’는 전국의 미디어활동가들이 현장의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영상, 잡지, 음악 등)로 알리는 공동 제작/배급 프로젝트입니다. 시작은 2014년 삼척 핵발전소 찬반 주민투표 현장이었으며, 2015년 송전탑이 세워진 밀양과 영덕 핵발전소, 2016년 충북 노조파괴 현장, 2017년 사드 배치에 맞선 성주/김천 현장,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에서 행동해 왔습니다.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제주>는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6박 7일간 제주 곳곳에 스며들어 영상, 음악, 잡지로 비자림을 비롯한 제주 난개발 현장을 담았습니다. 또한 제주의 활동가들이 기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잡지팀은 제주 곳곳의 낸개발 현장 7곳에서 활동가 12명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