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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예민한 사람입니다만
10,000원
류형정
리을페이지
120x187mm, 14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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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예민했고 모든 것이 예민한 시기를 지나 누구나 그러하듯 삼십 대가 되었습니다. 책으로 담기 전 그저 온라인 플랫폼에 닉네임으로 사진을 올려두고 혼잣말을 끄적였을 뿐이었습니다. 이전에 누군가 읽었을까 봐 지우기 일쑤였던 이야기를 책으로 담았습니다. 류형정, 그저 꾸준하게 무언가를 그리고 쓰고 있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 많은 것을 내려놔야 한다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그저 좋아하는 것을 하는 사람을 세상 편하게 보는 시선을 자주 느꼈다. 좋아함을 위해서 참아야 하는 것들이 더욱더 많아지고 있다...” -35p 좋아한다 중에서

“너무 심한 방황을 한다는 것, 누구보다 예민하다는 것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삶을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이 든다. 사람들이 뿜어내는 감정들 사이에서 나는 지치고 지쳤다. 서른이 넘은 나는 이제 무뎌졌다고 생각했지만, 그것도 아니었다.

사람들과 함께 산다는 것은 항상 선택의 기점에 서 있는 것 같았다. '무슨 말을 할까?'에서 시작되어 '그런 상대방은 무슨 생각을 할까?' 등의 무수한 걱정이 오고 가는 지경에 다다른다. ” -40p 무제 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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