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퍼킨스’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매주 한 편씩 발송했던 원고를 모았다. 공개되면 일상이 위기에 처할 만한 격동적인 에피소드가 몇 있어 전부 싣지는 못했다. 요즘 내가 사는 모양은 이러한데 남들은 어떤지 묻고자 이 책을 던진다.
작가 소개 권수정 (1994~) 일단 쓰는 일의 재미를 알아버린 사람이 그 일을 그만둘 수 있을까. 남아 있는 삶은 더 좋은 글을 써내기 위해 더 많이 읽고, 보고, 쓰고, 경험하는 일로 채우고 싶다. 독립출판물 <슬픔 속에 오래 있었다>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