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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 잘될 거야
13,000원
마스다 미리
이봄
152*211mm, 208p
3月28日2019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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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심한 PICK!
마스다미리를 좋아하는 아유는 많고 많지만 무엇보다 그의 솔직함과 평범함을 좋아합니다. 솔직해지는 건 생각보다 어렵고 평범함은 쉽게 잊혀지고 말지요.

마스다미리의 이번 신간은 전작과는 묘하게 다른 솔직함이 있어요. <걱정 마 잘될 거야>에는 같은 직장에 다니는 세 명의 마리코가 등장합니다. 각각 2년차, 12년차, 20년차 경력의 사회인입니다.

20대 마리코는
젊지 않은 선배들을 보며 무심코 ‘젊지 않으니 불쌍해’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들의 연륜을 부러워합니다. 부모님뻘인 선배들과의 회의에서 의견을 말하지 못해 전전긍긍합니다.

30대 마리코는
“젊은 직원”들만의 회식 2차 모임에 더이상 초대받지 못한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목소리 톤을 높여 눈치껏 분위기를 맞춥니다.

40대 마리코는
어린 후배를 응원하면서도 너무 쉽게 사회에 적응하면 짜증이 치민다고 생각합니다. 문득 자신의 값어치가 떨어졌다고 느끼며 어깨를 잔뜩 움츠려 걷습니다.

마스다미리의 이번 만화는 ‘솔직함’ 이라고 말하기엔 어색한,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사실적입니다. 조금은 이기적인 내 모습이 적나라하게 들킨 것 같아 흠칫 놀라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신은 어떤 마리코인가요?
(요정3호)



<책소개>같은 직장에 다니는 세 명의 마리코, 그녀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이 책을 쓰면서 많은 여성들을 만났습니다. 모두들 굉장히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들 중 20대 후반 여성들은 불안한 미래에 힘들어 보이기도 했어요. 알 것 같았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고민의 시간들이 있었으니까요. 열심히 고민했던 시간은 돌이켜보면 소중합니다. 그녀들의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문득 떠오른 것이 “걱정 마, 잘될 거야”라는 말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되길 바라며 돌아간 귀갓길이었습니다. _마스다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