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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詩누이 (시누이)
14,000원
싱고
창비
145*226mm, 300p
6月12日2017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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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심한 PICK!
이 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봄볕 같은 따스함이 번졌어요.

세상을 구한다는 귀엽고 다정한 웹툰과 깊고 뜨거운 시를 읽으면서 눈물도 찔끔 났는데, (제가 요즘 육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어서만은 아닐거예요) 선물하고 싶은 얼굴들이 떠올랐어요. 위로가 필요한 날엔 책 한 권이면 충분해요. 🙂

TMI
올 봄 저의 위로는 프랑스영화 미라클 벨리에 ( The Belier Family, 2014) 비상 (Je vole) 을 들으면서 <詩누이> 를 천천히 넘겨요. 웃고 울면서 - (마스터H)



지친 마음을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싱고의 웹툰 에세이
일상의 고민과 어린 시절의 추억이 따뜻하게 그려진 싱고의 웹툰 에세이 『시누이』. “종이책을 벗어나 다른 방식으로 시를 읽어보면 어떨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싱고의 웹툰 에세이는 시 읽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 신미나는 2014년 첫 시집 《싱고. 라고 불렀다》를 펴내고 시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어느 날 ‘싱고’라는 이름으로 독자들에게 스케치북을 건넸다. 스케치북에는 단정하고 사랑스러운 그림들과 시 같은 에세이, 그리고 시 산 편이 실려 있었다.

이 책에는 시인 자신의 캐릭터인 ‘싱고’, 그리고 그녀와 십년 넘게 함께 살고 있는 인간 나이 69세의 고양이 ‘이응옹’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좋은 시를 읽으면 눈을 반짝”이는 싱고는 일곱 남매의 막내딸로 태어나 취업대란과 비정규직의 설움을 겪었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평범한 30대 여성으로, “핀란드의 할머니처럼 우아하게 늙고 싶고 환갑이 넘어서도 스웩을 잃지 않는 힙한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