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둔 책 No.016>
볕이 좋이 좋은 날이에요.
두려운 마음을 꺼내
탁탁 소리나게 털어,
햇볕에 잘 말려둡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고통에 대한 두려움.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잘 말린 두려움이
가벼운 농담처럼 지나갑니다.
□ 장르 : 에세이
□ 사소하고, 평범한 날의 기쁨
□ 두려움 앞에서 선명해 지는 행복
□ 소비되지 않고 키워지는 즐거움
※비밀책 특성상 이미 가지고 계신 책일 수도 있으며,
이것은 교환, 반품의 사유가 될 수 없으니 ,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