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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정3호 ]
002.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은 책 - 윤미네 집



[윤미네 집] 정몽각/포토넷



[윤미네 집]은 윤미가 태어나서 시집가던 날까지의 사진을 모은 흑백필름사진집입니다.


[윤미네 집]을 보고 필름사진에 더 각별한 애정이 생겼어요.

흑백사진의 멋도 알게 되었구요.


애정하는 작가 사노 요코의 에세이 [사는 게 뭐라고]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 있잖아, 인생이란 이렇게 하찮은 일들이 쌓여가는 것일까? "


 

사노 요코의 말처럼 인생이란 하찮은 하루하루를 쌓는 일인 것 같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20년 동안 쌓아놓으니 윤미의 근사한 인생이 한권의 책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윤미의 일상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당신의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는 것, 어쩌면 우리가 늘 그리워하는 순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윤미네 집]은 평범한 우리들에게,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은 책이에요.



글/사진 소심한 요정3호

2018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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