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ZE GUIDE타인의 시선에 매이지 않고 마음껏 꿈꾸고 노래하는 잡초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도시 곳곳에서 조용히 빛나는 작은 친구들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2.5m 길이의 아코디언북으로 제작했습니다. "퇴근길에 집 앞 골목 전봇대와 아스팔트 사이를 비집고 자란 조그마한 풀을 무심코 보게 되었어요. 터무니없는 모습에 그냥 풋 비웃고 지나갔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고 난 뒤에 이 풀이 제 키만큼이나 자라있지 않겠어요? 어두운 밤에 보송한 하얀 잎이 반짝 빛나고 있었어요. 이후로 길을 걷다 작은 풀 앞에 멈춰 설 수 있는 능력이 생겼어요. 이 능력은 제게 왠지 모를 용기를 줘요. 이 책을 만나시는 분들의 삶에도 풀들이 전하는 응원이 더해지기를 바랍니다."
타인의 시선에 매이지 않고 마음껏 꿈꾸고 노래하는 잡초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도시 곳곳에서 조용히 빛나는 작은 친구들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2.5m 길이의 아코디언북으로 제작했습니다. "퇴근길에 집 앞 골목 전봇대와 아스팔트 사이를 비집고 자란 조그마한 풀을 무심코 보게 되었어요. 터무니없는 모습에 그냥 풋 비웃고 지나갔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고 난 뒤에 이 풀이 제 키만큼이나 자라있지 않겠어요? 어두운 밤에 보송한 하얀 잎이 반짝 빛나고 있었어요. 이후로 길을 걷다 작은 풀 앞에 멈춰 설 수 있는 능력이 생겼어요. 이 능력은 제게 왠지 모를 용기를 줘요. 이 책을 만나시는 분들의 삶에도 풀들이 전하는 응원이 더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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