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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페이지스 2집 – 나를 채운 어떤 것
12,000원
김종완, 김열음, 윤태원, 박지용, 황유미, 김후란, 원재희, 주예슬, 이학준, 오종
gaga77page
124*180mm, 176p
2月17日2020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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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s’ 여러 사람의 ‘page’가 모여 완성된 책입니다.
매권 특별한 소재와 주제(혹은 문장)와 장르 안에서 다양한 글을 엮어 만들어냅니다.

두 번째 pages는 ‘요리(음식)’ 라는 소재와 ‘나를 채운 어떤 것’이라는 하나의 문장을 수필이라는 장르를 빌어풀어냅니다.

김열음, 김종완, 김후란, 박지용, 오종길, 원재희, 윤태원, 이학준, 주예슬, 황유미
10명의 작가가 10가지가 넘는 요리에 대해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야기합니다.

누군가와 함께한 시간과 기억, 빈자리에서 오는 상실감, 아직도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음식 하나하나에 생각을 담기도 하고 아주 어린 날의 추억을 담기도 합니다.

때로는 그런 글을 쓰는 내 모습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글쓴이 소개

김종완
글을 쓰고 책을 만들며 내면을 여행 중.
instagram : @kimjongwankimjongwan

김열음
저는 열음, 글과 사색을 좋아합니다.
잘 다듬어진 글보다 조금 모자라고 색이 뚜렷한 글을 씁니다.
instagram : @allofpurple

윤태원(인디문학 1호점)
글을 쓰고 책을 만듭니다.
취미로 책방을 운영합니다.

박지용
사람 위에 있는 모든 제도를 반대합니다.
Instagram : @jiyong.4

황유미
글 쓰고 책 만드는 프리랜서.
불안할 때는 글을 쓰고 브런치에 올립니다.
Instagram : @type.and.press

김후란
이 모든 과정이 소설로 돌아가기 위함이라 믿는 사람.
글을 쓰는 일은 기어이 나를 버리고 기꺼이 빛을 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Instagram : @canna__i

원재희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고 싶습니다.
‘미식가’라기 보다는 ‘호식가’이고, 평양냉면을 제일 좋아합니다.
글을 쓰면서, 타자를 치는 만큼 침을 삼킵니다.
Instagram : @1jh.wonderland

주예슬
라디오 작가를 꿈꾸던 매일의 마음과 생각을 모아서 두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꿈은 이루었지만, 이제는 직업을 꿈꾸기보다 마음을 말하고 삶을 기록하는 꿈을 꿉니다. 매일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
Instagram : @seulyeju

이학준
본능처럼 글을 쓰게 됐고, 이것이야말로 행복이란 걸 깨달아, 나는 이제 글을 써야지만 비로소 행복한 사람입니다.
Instagram : @hakduri

오종
합정과 상수 사이 책방에서 노동하고, 사이사이 경계의 글을 쓴다.
Instagram : @choroggil.ohjonggil_me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