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학원 강사부터 웹소설 편집자까지 천차만별, 예측 불가한 직종의 퇴사자들이 광주 양림동에서 만나 이야기를 시
작합니다. 주제는 단 세 가지. 하나, 퇴사를 결심하던 날에 일어난 최악의 일. 둘, 퇴사하던 날 있었던 일. 셋, 퇴사
이후의 일상. 네모난 책상에 둘러앉아 쏟아놓은 회사와 퇴사에 얽힌 애잔하고 희망찬 에피소드들을 엮은 독립출판물
입니다. 퇴사를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대리만족을, 입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직장생활의 참 맛을 보여주는 책입니
다. 살기 위해 입사했으나 죽을 것 같아서 퇴사한 이들의 가지각색 웃픈 사연을 담았습니다.
작가 소개
8직종의, 8가지 퇴사이야기를 전하는 8인의 퇴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