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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즐로티
10,000원
토미 웅거러
살림어린이
209*296mm, 32p
2月10日2011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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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심한 PICK!
토미웅거러 작가가 말하고, 표현하고 싶었던 모든 이야기와 색이 이 책 안에 모두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숲 저쪽 편에 살고 있는 아픈 할머니를 위해 오토바이로 매주 한 번씩 장을 봐다 드리는 즐로티에게 숲에서 작은 사고가 생겨요. 그 숲에서 만난 두 명은 바로 "커다란 난쟁이 사모바로, 작은 거인 코팩"입니다. <우리 셋 다 키가 똑같아!!! 정말 재미있네!> 즐로티의 이 한마디는 이 이야기의 전부를 대신합니다. 난쟁이, 거인, 숲속의 늑대, 보통 우리가 우리와 다르고 혹은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등장인물들은 나와 같습니다. 아니, 나보다 더 친절하고 따스하며 정의롭습니다. 차별과 편견 반대를 위해 애썼던 토미웅거러의 탁월한 스토리와 그림들이 바로 <즐로티> 안에 모두 다 있어요! (마스터J)



살림어린이 그림책 시리즈 18권. 1998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토미 웅거러가 그림 형제의 <빨간모자>를 유쾌하고 아름답게 뒤집어 새로운 이야기로 들려준다. 등장인물들이 만나고 친구가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 한 걸음 한 걸음 진행되면서 아름다운 결말에서 만족감과 희망을 느끼게 한다.

우연한 만남으로 소녀와 거인 그리고 난쟁이는 곧 친구가 된다. 늑대는 즐로티의 오토바이와 부딪치면서, 항상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보살핌을 받고 우정을 느끼게 된다. 약초를 잘 키우는 난쟁이는 늑대와 할머니에게 약을 주고 무엇이든 잘 고치는 거인은 즐로티의 오토바이를 고치고 늑대에게 집을 선물하는데….

색연필의 사용으로 따뜻한 분위기와 함께 더욱 풍부해진 색감과 흰 여백의 적절한 사용과 살아있는 듯 생생한 드로잉 선, 섬세한 상황 표현 등이 더해져 토미 웅거러 최고의 그림을 보여 준다. 부드러운 채색 기법과 작가 특유의 익살스런 인물 표현은 따뜻함과 유머를 통해 즐거움과 희망을 전달하려는 그림책 거장의 깊은 뜻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