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만난 두 사람이 계절에 따라 제주를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손 그림 책입니다. 육지와 다른 제주의 날들을 어떻게 보내야 더 재미나고 즐겁게 놀 수 있는지를 알려 드립니다. 겨울에는 비밀의 숲 같은 곶자왈을 걸어보고, 봄에는 고사리 꺾는 손맛을 느껴 보아야합니다. 여름에는 투명한 바다를 진하게 느껴야 하고, 가을에는 반짝이는 억새도 만나야 합니다. 계절마다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은 제주스러운 날들을 소개합니다. 엽서 한 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