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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안자이 미즈마루 마음을 다해 대충 그린 그림
16,000원
안자이 미즈마루
씨네21북스
153*210mm, 3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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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심한 PICK!
어깨에 힘이 쭈욱 빠져있고 특별한 생각이랄게 없는 상태에서 무심코 그려진 낙서같은 그림이나 메모를 보다가 깜짝 놀란 일. 있지 않나요?
에엣? 이걸 내가 그렸다고? 내가 썼다고?
퍽 마음에 든 그 그림과 문장을 언젠가 다시 흉내내 보고자 하면 그리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때와는 다른 긴장이 몸에 있기 때문이죠.

30년의 시간동안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과 에세이 등에 일러스트를 담당해온 안자이 미즈마루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바로 그 긴장없는 상태가 무엇인지를 단번에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인지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르륵 기분이 좋아지고, 또 이상하게 나도 한번 그려볼까? 싶은 마음이 일기도 합니다.

"매력적인 그림이란 그저 잘 그린 그림만이 아니라 역시 그 사람밖에 그릴 수 없는 그림이 아닐까요. 그런 걸 그려가고 싶습니다."

유머와 여유.
슬슬 그리는 그림으로 보여주는 안자이 미즈마루이 작품세계와 철학을 만나보세요.
(마스터J)



슬슬 그림의 대가 안자이 미즈마루의 작품 세계와 그림 철학!
안자이 미즈마루는 한국 독자들에게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부분의 에세이에 그림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로 잘 알려져 있지만, 단순히 일러스트레이터라고만 하기에는 참으로 다채로운 얼굴을 지닌 사람이 바로 안자이 미즈마루이다. 『안자이 미즈마루』는 안자이 미즈마루의 초창기 작업부터 최고의 인기작까지 망라한 책이다.
단행본 삽화, 잡지 표지, 만화, 그림 에세이 등 주제별로 분류해 대표작을 보여주며, 작업 당시의 에피소드를 같이 실어 흥미를 돋운다.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최고의 궁합을 선보인 무라카미 하루키와의 대담은 물론 일본 대중예술계를 이끈 아티스트 그룹 ‘팔레트클럽’의 멤버들이 기억하는 안자이 미즈마루 등 볼거리와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2014년 4월 18일자 《주간 아사히》에 무라카미 하루키가 기고한 추모글인 ‘미처 그리지 못한 한 장의 그림ㅡ안자이 미즈마루 씨 이야기’를 무라카미 하루키의 허락을 얻어 책의 서문으로 실었다. 무엇보다 자유로운 선과 색상, 허술한 듯 보이지만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는 마법 같은 힘을 가진 안자이 미즈마루의 그림을 한 권으로 감상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