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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과 안녕 사이
11,000원
김파도
130*21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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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만날 때 하는 인사와 헤어질 때 하는 인사가 같아요. 만날 때도 안녕, 헤어질 때도 안녕. 마치 만남은 곧 헤어짐을, 헤어짐은 곧 또 다른 만남을 의미한다는 걸 인사가 먼저 안다는 듯이요. 사랑도, 관계도, 흘러가는 하루들도 모두 안녕과 안녕 사이의 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맞이하는 일과 보내는 일 그리고 그 사이에서도 저는 조금 더 나은 유영을 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덜어둔 이야기들이 여기 담겨있습니다. 저자:김파도 저자 소개:잘 웃고 잘 우는 사람. 따뜻하고 차가운 사람. 파도를 좋아하고 또 닮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