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배낭을 메고 여행하는 일에 대한 고집이 큽니다.
기내 탑승 시 반입 가능한 항공 수화물의 무게는 항공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10kg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어쩌면 10kg의 짐이면 인간이 어디서든 살아갈 수 있다는 판단하에 정해진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책입니다.
‘나’라는 사람이 ‘이번’ 생’을 진정 ‘나의 인생’으로 살아나가기 위해 필요한 짐의 무게는 오직 10kg.
그 10kg을 무엇으로 채워야 하며, 무엇을 진심으로 담고싶은지에 대해 고민하고 써내려 갔습니다.
10kg 속 담고 싶은 8가지의 것으로 각 챕터를 구성하였습니다.
당신의 10kg 속엔 어떤 것들이 담기게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