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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간지럽게 물드는 계절
26,000원
해막
148*210mm
2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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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럽게 물드는 계절』은 사진작가 해막이 포착한 생의 아름다운 순간들이 찬란한 사진과 문장으로 담겨 있는 사진문장집입니다. 어떤 문장은 사진을 다른 각도로 바라보게 돕고, 어떤 사진은 문장을 다른 빛깔로 읽어내게 합니다. 이 책은 현실과 분리되면서도, 일상에서는 벗어나지 않는 순간들에 주목하고 시선을 둡니다. 대부분이 길을 걷다 만난 풍경들인데요. 작가는 그걸 ‘거리의 미술관’이라고 표현합니다. 예술은 일상 곳곳에 숨쉬고 있으니, 시선을 달리 하는 것에서부터 예술이 시작된다는 거지요. 그래서 책을 덮고 나면 일상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작가가 뷰파인더 너머로 바라본 세상을 엿봤으니, 우리에게도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 하나가 추가된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페이지를 순서대로 넘겨가며 보셔도 좋지만, 어느 페이지를 먼저 보시더라도 읽고 느끼는 데엔 무리가 없는 책이기도 합니다. 목적지를 향해 바쁘게 걷다가 놓친 풍경들, 익숙한 길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책 속에서 발견해보세요. 그리고 더 나아가 각자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신다면, 드디어 계절은 간지럽게 물들어 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