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인iiin> 여름호는 우리가 좋아하는(했던) 제주의 어드벤처를 찾아 떠납니다. 남국의 정취 위에 쌓아 올린 종합 유원시설은 도민뿐만 아니라 전국 관광객을 제주로 불러 모았습니다. 제주로 유배되어 온 추사 김정희의 발자국을 따라 걷는 추사 기행부터 로컬들의 스노클링 명소로 꼽히는 판포리, 한여름밤의 제주를 즐기는 몇 가지 방법, 술이 좋아 술집을 연 사람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요즘 캠핑족의 정글도 제주나대를 만드는 장인과 제주 출신의 애니메이터 이해강, 청춘의 초상을 포착한 사진가 안수연의 작품까지, 여름호에 요망지게 담았습니다.